아동학대

편견

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꿈꿉니다. Home > 인천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 > 아동학대 > 편견

 아동학대를 바라볼 때 버려야 할 편견

1. ‘설마 부모가 자녀를 학대하려고’라는 생각
매년 아동학대행위자의 80% 이상이 부모이며, 특히 방임은 92% 이상이 부모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됩니다. 부모라는 이유로 누구나 무조건적인 사랑과 헌신으로 아동을 양육할 것이라는 편견은 아동학대를 바라볼 때 주의해야 합니다.
2. ‘학대하는 부모는 친부모가 아닐 것이다’라는 생각
부모에 의한 학대의 경우 행위자가 계부모 혹은 양부모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, 통계에 따르면 친부모가 아동학대한 경우가 80% 입니다.
3. ‘사랑의 매’가 존재한다는 생각
부모 중 자녀를 자신의 소유물로 여기고 ‘잘못하면 때려서라도 고쳐야 한다’는 잘못된 통념 속에 신체폭력이 일어나기도 합니다. 아동의 잘못된 행동이 매 맞음으로 고쳐지지도 않으며, 어떤 이유로도 아동을 대상으로 한 폭력이 정당화 될 수 없음을 기억해야 합니다.
4. ‘한 두 번 맞고 클 수도 있지’라는 생각
아동학대의 85% 이상이 ‘가정 내 발생’하였으며, 피해아동의 56% 이상이 ‘최소 일주일에 한번 이상 혹은 그보다 자주 학대받았다’고 보고되고 있습니다. 아동학대는 지속적이고 음행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것입니다.
5. ‘아이가 맞을만한 행동을 했다’라는 생각
학대피해아동의 82.2%가 장애, 정서・정신건강, 적응・행동, 발달‧신체건강 등 다양한 특성을 보입니다. 이는 학대의 유발요인으로 볼 수 있는 한편, 학대후유증의 결과물이기도 합니다. 아동의 문제행동에 대해 ‘나 같아도 때리겠다.’, ‘이런 애는 어떻게 키우나’라는 편견으로 바라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, 가족 내 적절한 양육과 교육방법을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주어야 합니다.